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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샤-PSG-뮌헨-AT마드리드 챔스리그 8강행 네팀 가려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인 '빅 이어'를 다툴 8강 가운데 네 팀이 가려졌다. 주인공은 바르셀로나와 파리생제르맹(PSG), 바이에른 뮌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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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는 13일(이하 한국시간) 캄프누에서 열린 16강 2차전 홈경기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2대1로 눌렀다. 리오넬 메시가 선제골을 넣고 1대1이던 후반 추가시간 다니 알베스가 결승골을 터뜨렸다. 1차전 2대0을 포함해 합계 4대1을 만든 바르셀로나는 연속 8강 진출 기록을 7시즌으로 늘렸다. 프랑스 파리에서는 홈팀 PSG가 손흥민의 레버쿠젠을 2대1로 꺾어 합계(1차전 4대0) 6대1로 8강에 합류했다. 손흥민은 후반 22분 교체 투입됐지만 공격 포인트는 없었다.

남은 16강 경기는 19~20일 계속된다. 첼시와 레알 마드리드는 각각 갈라타사라이와 샬케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도르트문트는 각각 올림피아코스, 제니트를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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