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대전시·충북도·제주도/지역정보화 3개 시범사업 확정

◎대전시­중기 정보지원시스템/충북도­지역산품 유통시스템/제주도­지역복지 정보 DB화지역정보화 시범사업이 대전광역시, 충북, 제주도 등 3개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처음으로 실시된다. 정보통신부는 5일 제 1차 지역정보화시범사업 지원대상과제로 ▲대전시청의 지역중소기업 지원정보시스템 ▲충북도청의 지역생산품 유통시스템 ▲제주도청의 지역복지정보망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3개 과제에 대해서는 총사업비의 70%(과제당 5억∼6억원)를 정통부가 지원하고 해당 자치단체는 나머지 30%를 부담, 내년 3월까지 시스템을 개발해야 한다. 시범사업과제의 주요내용은 대전시청 지역중소기업 지원정보시스템의 경우 이 지역 중소기업체를 대상으로 인터넷을 통해 기업 및 상품정보, 중소기업 게시판, 구인·구직정보, 각종 지원정보 등을 제공하는 것이다. 충북도청의 지역생산품 유통시스템은 이 지역 경제기반인 농업과 중소제조업의 생산품 판매, 유통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생산자정보, 상품데이터베이스(DB), 전자주문시스템, 온라인 대금결제시스템을 구축해 농특산단지와 중소제조업체, 물류센터를 연결한다는 내용이다. 제주도청의 지역복지정보망은 복지수요자 취업정보, 결연 및 자원봉사자정보, 긴급연락, 보건·의료정보 등 복지DB를 구축하고 도내 2백22개 마을단위에 PC를 보급한다는 것이다.<이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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