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문화도시는 한중일 3국이 '동아시아 의식, 문화교류와 융합, 상대 문화의 이해' 등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동아시아 문화도시를 선정하고 문화교류를 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5월 한중일 문화장관회의 때 합의됐다.
선정된 동아시아 문화도시는 내년 1년 간 일본과 중국의 두 문화도시와 함께 다양한 문화행사를 공동으로 기획해 개최한다. 문체부는 2014년 문화의달 기념행사 개최를 비롯해 다양한 교류사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선정 기준은 ▦한중일 등 동아시아 국가 간 문화교류 실적 ▦문화·창조 도시 사업의 추진 실적 및 계획 ▦동아시아 문화도시 추진체계, 사업계획, 재원확보 등이다.
희망하는 지자체는 22일까지 문체부 지역민족문화과에 공모 양식에 따른 공문을 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