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에 따르면 LINC 사업단은 교육부·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최(한국산업기술진흥원 주관)한 ‘2013년 산학협력 활성화 및 지역산업진흥 유공자 포상’에서 산학협력 활성화 우수대학으로 선정, 산업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이번 우수대학 선정은 LINC사업 관련 산학협력 수혜 기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뒤 만족도가 높은 대학을 대상으로 산학협력 우수사례를 제출받아 전문가 심사 등을 거치는 방법으로 이뤄졌다. 이에 따라 LINC사업을 수행하는 65개 대학(수도권 제외) 가운데 10개 대학(4년제 8개, 전문대 2개)이 최종 수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안동대 LINC사업단은 우수사례로 BT 및 CT(국학·민속학·인문학·관광문화사업) 기반 융·복합 분야 창업교육 집중 지원, 우수기업 초청 공개채용 한마당 상시 프로그램 등 지역특성을 살린 성공 취·창업 차별화 프로그램을 제출했다.
김현기 안동대 LINC 사업단장은 “창업지원과 관련해 지역산업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학생창업 선도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6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