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금호석유화학, 신입사원에게 맞춤정장 선물

박찬구 회장, “회사에서 신입사원의 꿈을 실험해라”

금호석유화학이 상반기 신입사원 전원에게 맞춤정장을 선물했다.


금호석유화학은 1일 서울 중구 서울로얄호텔에서 '2013년 상반기 신입사원 환영오찬’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금호석유화학이 독자 공채를 시작한 2010년 처음 시작된 이번 행사는 박찬구 회장 주관 하에 각 계열사 대표이사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금호석유화학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신입사원에게 아이패드를 선물했지만 올해가 자율협약을 졸업하고 본격적인 독립경영을 펼쳐가는 첫 해인만큼 새 출발을 격려하는 취지로 상반기 신입사원 16명에게 맞춤정장을 선물했다.

박찬구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회사에서 꿈을 실험하지 않는다면 여러분은 인생의 절반을 낭비하는 것이나 다름 없다”며 “회사에서 무엇을 꿈꾸고 배워서 어떻게 성장하는가에 따라 여러분의 인생과 회사의 미래가 결정된다는 것을 명심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금호석유화학은 입사 이전에도 신입사원 부모에게 박찬구 회장 명의로 꽃바구니와 함께 합격축하 및 감사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또 지난해 금호석유화학은 고용노동부로부터 대기업 부문 고용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현상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