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은 자사 인터넷서비스인 코넷의 유통망을 늘리기 위해 17일 개인휴대통신(PCS)사업자인 한국통신프리텔을 비롯해 세진컴퓨터랜드, 뉴텍정보통신과 업무제휴협정을 체결했다.한국통신은 한통프리텔의 PCS 016 가입자에게 코넷을 포함시켜 판매하는 「플러스 인터넷」서비스를 제공하고 PCS와 코넷을 동시에 가입하는 사용자에게는 코넷의 월이용료를 할인해줄 계획이다.
또 세진컴퓨터랜드를 코넷 전문영업점으로 지정하고 세진의 PC교육장에 인터넷 접속회선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컴퓨터제조업체인 뉴텍정보통신과는 코넷ID와 인터넷전용회선의 판매를 대행키로 하고 뉴텍제품과 종합정보통신망(ISDN)을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코넷을 통해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설정해줄 계획이다.<김상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