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삼성 7년만기채 장기채총액 절반차지

삼성자동차 등 삼성그룹의 신규사업부문 투자가 본격화하면서 이들 회사가 올해 발행한 7년만기 회사채 금액이 전체 장기회사채(만기 4년 이상) 발행총액의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있다.29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삼성자동차, 승용차는 금년들어 9월까지 7년만기 회사채를 한국보증보험, 대한보증보험의 보증채로 2천6백억원 규모로 발행, 4년이상 장기회사채 총발행금액 4천4백5억원의 59%를 차지했다. 증권업협회 관계자는 『장기채 발행시장이 대부분 대기업 위주로 움직이고 금년들어 장기채 발행자체가 금융시장 불안으로 크게 줄어들어 삼성그룹 계열의 장기채시장 발행 점유율이 절반을 넘고 있다』고 말했다.<안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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