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윤리위원회가 이번에 배포하는 불건전 정보 사이트 목록은 2만5,000개이며 연말까지 모두 6만여개의 목록을 추가로 배포할 계획이다. 또 일단 보급된 불건전 사이트에 대해서도 계속 모니터링해 주소나 내용이 바뀌는 사항을 매주 알려주기로 했다.한편, 정보통신윤리위원회로부터 불건전 사이트 목록을 받은 6개 업체중 아이비아이는 차단 프로그램을 온라인 상으로 무료로 배포키로 했다. 또 나머지 업체들은 불건전 정보 차단과 동시에 이용자 접속 흔적까지 알아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 1만~6만원씩 공급할 계획이다.
류찬희기자CHANI@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