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27일 강원랜드에 대해 아시아에서 가장 싼 카지노 주식이라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신영증권 한승호 연구원은 “최근 1개월 강원랜드의 주가는 6.4% 상승했고 코스피대비 초과 수익률은 3.4%를 기록했다”면서 “하지만 동사의 최근 주가는 2013년 P/E 11.2배와 5.9배에 거래되고 있는데 이는 아시아 카지노 사업자 중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또 “대선 이후 게임기구 증설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고 게임테이블과 슬롯머신 등을 현행보다 51.5%, 45.8% 늘릴 경우 2013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9.4%, 26.9%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