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농진청, 약용작물 R&D 강화 방안 심포지엄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정부 3.0 추진의 하나로 오는 10~11일 인삼특작부(충북 음성)에서 약용작물 연구개발(R&D)강화 방안 마련을 위한 관련 부처가 모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농식품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식의약처, 농진청 등 관련 부처를 비롯해 대학, 연구소, 단체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약용작물의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산학관연 협력체계 구축과 관련 부처 간 업무 영역 공유 방안을 찾고 작목별 연구영역의 역할 분담과 약용작물산업 활성화를 위한 의견 수렴을 통해 중장기 연구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취지로 열린다.

관련기사



심포지엄은 1부에서 약용작물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과 국제동향분석, 2부에서는 약용작물 연구 강화 방안 및 6차 산업화 이용 전략 수립을 목표로 산학관연 관계자와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 성공사례 발표, 협력 방안 토론 등의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심포지엄 첫째 날에는 농식품부 최정록 원예산업과장의 약용작물산업 발전을 위한 종합대책 및 앞으로의 계획, 복지부 강석환 한의약산업과장의 한의약 육성 정책 및 발전 방안, 농진청 차선우 약용작물과장의 약용작물 산업현황 및 중장기 연구계획 등의 주제 발표를 각각 한다.

종합토론 시간에는 토종약초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건의 및 연구방향 재설정을 위한 의견을 교환하고 토종약초 50선, 100선 및 이달의 약초를 선정하게 되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돼 소비자가 원하는 약초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 줄 계획이다.


윤종열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