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모닝마켓뷰] 대형주 실적 부진으로 중·소형주 관심 증가할 것-우리투자증권

대형주의 실적 부진에 따라 당분간 중·소형주에 대한 관심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우리투자증권(005940)은 7일 보고서를 통해 “대형주의 실적 부진으로 인해 시장 전체적으로 조정 양상이 커지고 있다”며 “3·4분기 실적시즌을 앞두고 실적 개선세, 이벤트 등을 감안할 때 상대적으로 중소형 개별종목이 부각될 가능성 높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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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석원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전기전자, 자동차 등 ‘전차군단’의 실적 충격으로 3분기 기업실적에 실망감이 드리워지고 있다”며 “대형주 실적 부진으로 시장 전체적으로 조정 양상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하 연구원은 또 “중국 국경절과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 등의 이벤트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질 것”이라며 “틈새시장에 대한 비중확대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 관광객 관련주의 움직임이 예상된다며” 추천주에 삼광글라스(005090)와 보령메디앙스(014100)를 편입했다.

아울러 “3·4분기 실적이 발표되는 시점이기 때문에 실적호조세가 기대되는 코나아이(052400)와 토비스(051360), 삼보모터스(053700) 등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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