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연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연구자들이 연속성을 갖고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며 "KAIST와 포스텍 등과도 연구단 운영지원 협약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덕=구본혁기자
안성시, 출산장려 지원책 확대
경기도 안성시는 다음달부터 셋째 이상 자녀 출산시 월 2만5,000원 이내에서 5년간 보장성 보험료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셋째 이상 자녀와 전입가정의 생후 1년 미만 셋째 이상 자녀로서 오는 8월 1일 이후 출생 신고하는 신생아 및 전입자녀부터 지원하게 된다. 다만 지원대상이 입양아이거나 국민기초생활수급자ㆍ결혼이주여성의 자녀인 경우 첫째부터,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는 둘째부터 지원된다.
시는 그 동안 셋째 이상 자녀를 출산하면 1인당 50만원과 월 10만원씩 1년간 양육수당을 지급해 왔다.
안성=윤종열기자
군포시, '모래야 놀자' 체험전 운영
경기도 군포시는 다음달 19일까지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전시장에서 '모래야 놀자' 체험전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체험은 모래 속 화석 찾기, 개미굴 탐험, 모래로 그림 그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있다.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감성을 풍부하게 해줄 뿐만 아니라 두뇌 발달에 도움이 되고, 어른들에게는 어릴 적 즐거운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자세한 안내는 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gunpoart.net)를 참조하면 된다.
군포=윤종열기자
용인시, 사회적기업지원센터 민간위탁운영자 모집
경기도 용인시는 시청사 1층에 사회적기업지원센터를 운영하기로 하고 오는 13일까지 민간위탁운영자를 모집한다.
시는 사회적기업지원센터를 통해 관내 (예비)사회적기업의 효율적인 육성과 지원,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수 있도록 경영ㆍ기술ㆍ노무ㆍ회계 분야에 전문적인 능력을 갖춘 민간위탁운영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경영컨설팅 회사 또는 법인, 대학 부설 연구기관 등이다. 위탁 사무는 지역특성에 맞는 사회적기업 모델발굴과 인큐베이팅, 사회적기업 생산품의 판로개척과 공동판매장 지원 등이다. 위탁 운영 기간은 내년 12월 31일까지 이다.
용인=윤종열기자
무안 월선마을 '워크숍하기 좋은 마을'에 선정
전남 무안군 월선마을 권역이 농림수산식품부가 선정한 '워크숍, 세미나, MT하기 좋은 마을'에 뽑혔다.
8일 무안군에 따르면 월선권역은 물놀이시설, 등산로, 숙박시설, 식당 등을 갖추고 있으며 숙박시설의 경우 1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 이를 활용해 회사 워크숍, 세미나가 가능하며, 더불어 염색체험, 짚풀체험, 도자기 체험 등도 할 수 있다. 오토캠핑장도 7월 중 개장한다.
군 관계자는 "도시민이 편안하게 쉬고 즐길 수 있는 시설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무안=박영래기자
상주곶감 QR코드로 짝퉁 가려낸다
경북 상주시는 국내 최초로 QR코드를 이용한 상주곶감 정품인증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상주에서 생산된 모든 곶감 상자 안에 QR코드를 부착하고, 소비자들이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정품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 상주곶감으로 둔갑해 판매되고 있는 중국산 등의 가짜 상품을 곧바로 식별할 수 있다.
또한 복제나 도용된 QR코드로 정품인증을 시도할 경우 도용경고 화면이 나타나게 돼 유사 상품유통을 차단할 수 있다. 만약 도용된 경우에도 해당상품을 추적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상주시는 곶감이 지리적표시제 등록에 이어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품질 경쟁력과 신뢰성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상주=이현종기자
디지털사이니지가 차세대 신산업 부상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본부는 디지털사이니지 회원사를 대상으로 구로디지털단지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디지털사이니지는 TV, 컴퓨터, 휴대폰에 이은 제4의 융합미디어 서비스로 디스플레이와 네트워크 관련 통신업체, 임베디드, 광고 및 콘텐츠 업체가 모두 주목하는 신산업 분야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이 분야 국내 시장규모가 올해 2,900억원이지만 매년 50%이상 성장해 2015년에는 1조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신성장동력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구미=이현종기자
중진공 울산, 하반기 무역사절단 참가업체 모집
중소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는 '울산시 하반기 무역사절단' 참가업체를 모집 중이다.
올 하반기에는 10월 말(북미 자동차ㆍ기계부품), 11월 말(아시아ㆍ대양주 종합)에 각각 5박 7일 일정, 10개사 내외로 무역사절단을 파견하며 코트라(KOTRA)의 주선으로 현지에서 바이어와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울산시에 본사 또는 공장이 등록돼 있는 중소제조 기업이며, 참가 업체에게는 현지 바이어 알선비용, 통역비, 편도항공료(1업체당 1인) 등을 지원한다. 16일까지 중진공 홈페이지(www.sbc.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052-703-1121)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김영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