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는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금호아시아나 본관에서 ‘금호타이어-장하나 프로 서브 후원 조인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금호타이어는 앞으로 1년 간 장하나 선수가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골프 대회 참가 및 전지 훈련 시 아시아나 항공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장하나 선수는 금호타이어 로고가 표기된 유니폼과 골프백을 사용하게 된다.
지난 2010년 프로에 데뷔한 장하나 선수는 2012 시즌에는 KB 금융 STAR 챔피언십, 2013 시즌에는 두산 매치플레이, 러시앤캐시 행복나눔 클래식,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등 통산 4회의 우승을 거머쥐며 단숨에 국내 여자 프로 골프계의 대들보로 떠올랐다.
‘장타소녀’라는 별명에 걸맞게 평균 비거리 269야드(KLPGA 선수 중 1위)를 넘는 드라이버 샷이 강점이다.
김창규 금호타이어 사장은 “KLPGA 대회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장하나 선수가 선전하는 모습을 통해 글로벌 타이어 기업 금호타이어의 이미지도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