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일본 모건스탠리] "반도체시장 올 18% 성장"

세계 반도체시장은 올해 17~18%의 수익신장을 이룩할 것이라고 일본 모건 스탠리사의 오키 노리코 사장이 5일 전망했다.오키 사장은 이날 싱가포르의 한 산업세미나에서 『우리는 최근 몇년 동안 급감해온 반도체산업이 올해엔 회복돼 17~18%의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오키 사장의 이같은 낙관적 전망은 한국, 타이완, 싱가포르, 일본 등의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데다 자본지출이 늘어나고 있는데 힘입은 것이다. 반도체산업의 세계판매는 컴퓨터 응용분야가 50%를 차지하고 커뮤니케이션이 20%, 소비자 전자제품이 나머지 30%를 점유할 것이라고 오키 사장은 예측했다. 그러나 커뮤니케이션 분야는 장래 시장점유율이 증가할 것이나 소비자 전자제품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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