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스는 30일 오전 10시 23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전날 보다 145원(5.68%) 오른 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내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쇼 ‘CES2015’에서 사물인터넷 및 웨어러블 기기가 주목받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트레이스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트레이스는 지난 15일 사물인터넷과 웨어러블 기기 구현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플렉서블 배터리 기술 개발에 성공했으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상용화 작업에 나설 예정이다.
내년 CES에서는 스마트 워치 뿐만 아니라 스마트 셔츠·스마트 양말·스마트 반지 등 다양한 웨어러블 제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전미가전협회(CEA)는 스마트워치 관련 전시 면적을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확대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