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중 경제 곧 침체”/수출둔화 디플레 겹쳐

【홍콩 공동=연합】 중국 경제가 수출 둔화와 디플레이션 압력 때문에 점진적인 침체국면에 접어들 것이라고 전문가가 최근 전망했다.중국 경제 전문가인 타오 동은 교도통신과 회견에서 중국경제의 4대 엔진인 소비, 국내투자, 외국직접투자, 수출 등이 모두 위축되면서 지속적인 경기후퇴를 겪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90년대초 TV 등 새로운 상품들이 중국에 유입되면서 폭발적인 소비증가를 기록했으나 생산설비 증대 및 상품 공급과잉으로 현재는 치열한 가격전쟁이 이뤄지고 있으며 국내투자도 함께 줄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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