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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소장·이정식)는 1일 교통사고와 안전사고 등을 근원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패밀리사 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포항제철소 59개 외주파트너사에서 각 1명씩 선발된 59명의 ‘패밀리사 안전지킴이’는 교통사고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외주파트너사별 작업장 안전점검 및 개선 안전사고 요인 자발적 발굴 및 신고 주기적인 안전·교통캠페인 실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현장의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할 예정이다.
패밀리사 안전지킴이는 포스코의 새로운 교통안전 활동인 ‘신(新) 교통안전문화’ 정착에 선봉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 교통안전문화’는 제철소 내의 교통사고 위험요소를 발굴해 개선하기 위한 포항제철소의 새로운 교통안전 슬로건으로, 차선 규제봉·과속방지턱 등 교통시설물 보완하고 차량의 운행방법과 운전마인드를 개선하는 안전제도를 정비하는 활동들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포항제철소는 ‘신 교통안전문화’ 정착의 일환으로 1일부터 다른 운전자와 보행자가 차량을 쉽게 차량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제철소 내 모든 차량이 낮에도 전조등을 켜도록 하는 한편, 제철소 내 제한속도를 시속 50km에서 40km로 낮추는 등 관련 규정을 개정해 교통안전 확보의 기반을 다졌다.
이날 발대식에서 포항제철소 박주철 안전설비부소장은 “패밀리사 안전지킴이들은 현장의 위험사항을 가장 많이 알고 있는 전문가들”이라며 “치밀한 안전의식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장의 인적·물적·제도적 위해요소를 철저히 발굴하여 건의하면 즉시 검토해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