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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먼이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생일을 기념해 ‘생일축하’ 노래를 불렀다.
로드먼이 김정은 위원장의 생일을 기념해 열린 친선 농구경기 시작 전 코트 한가운데에서 김 위원장을 향한 손짓을 취하며 축하 노래를 불렀다.
북한이 로드먼의 노래를 통해 김 위원장의 생일을 처음으로 확인해준 것이다.
하지만 국제사회의 불편한 시선을 의식했는지 북한 당국인 부인 리설주와 함께 경기장 내 특별석에 앉아있던 김 위원장을 촬영하지 못하게 했다.
방북 로드먼을 바라보는 미국 내 시선을 점점 악화되고 있다.
미국 존 매케인 공화당 연방 상원의원은 “로드먼은 얼간이에요. 지적 능력이 떨어지죠”라며 노골적인 인식공격을 했다.
한편 이날 행상엔 김 위원장 부부를 비롯해 1만 4,000여 명의 북한 고위 관리들이 참석해 농구장을 가득 메웠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