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방은 요리만을 위한 공간이 아닌 가족 공동생활 공간으로 재조명을 받고 있다. 식사시간뿐만 아니라 아이들과 함께 공부를 하거나 간단한 업무를 볼 때도 주방을 활용하면서 가족이 소통하는 문화공간으로 부각되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트렌드에 맞춰 에넥스는 오픈형 주방과 오피스형 주방 콘셉트로 주방의 기능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소형 주택에 설치할 수 있는 '레볼루션 키친'(사진)은 좁은 공간에서도 '갖출 건 다 갖춘 주방'을 꾸밀 수 있게 해준다. 깔끔하고 모던한 화이트 컬러에 아카시아 우드 패턴을 접목한 '레고'와 도어 앞면과 뒷면의 색이 서로 다른 '에지' 두 가지 모델이 출시됐다. '레고'는 블럭을 맞추듯 실용적인 옵션 아이템들을 자유자재로 배치할 수 있고 이동도 간편해 '움직이는 주방'으로 꾸밀 수 있다.
주방이나 거실·침실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붙박이장도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 '모니카 월넛'은 면적에 관계없이 맞춤형으로 설치할 수 있고 이사 후에도 재사용이 가능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월넛 무늬결로 품격을 더했고 도어 중앙에 금빛 물결 무늬를 인쇄하고 유리 소재를 입혀 세련미를 강조했다. 다음달 새롭게 출시 예정인 '나폴리' 붙박이장은 부드러운 아이보리 컬러에 고풍스러운 손잡이를 장식해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도어는 이탈리아에서 직접 제작했고 아이보리 워싱으로 볼륨감을 강조했다.
에넥스는 다음달 말까지 레볼루션 키친 출시 기념으로 '레고'와 '엣지' 주방가구를 구입한 모든 고객에게 WMF후라이팬과 조리도구 세트(7종), 압력 밥솥 등 독일 명품 주방용품 3종 선물세트(또는 현관장 30% 할인 혜택)를 증정한다. 또 로지베이지, 모니카월넛, 갤러리(화이트·내추럴 등 2종) 붙박이장을 자당(30㎝) 균일가 11만9,000원의 할인가에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