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자산관리 부문 집중 육성할 것


신한금융투자가 브로커리지 위주의 영업에서 벗어나 자산관리부문에 대한 집중 육성에 나선다.


강대석(사진) 신한금융투자 사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1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새로운 10년을 맞아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다”며 “브로커리지 위주의 수익 구조에서 벗어나 자산관리(WM)중심의 PB산업을 육성하고 세일즈 앤 트레이딩(Sales&Trading)등 신규 사업모델의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지난 2002년 8월 굿모닝증권과 신한증권이 통합해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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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사장은 “우리들의 변화는 이미 시작됐다”며 “본사영업 부문 강화를 위해 우수인력 을 영입하고 내부인력을 효율적으로 배치했으며 추가 수익원 발굴을 위해 S&T 그룹내 4개 팀을 신설하는 등 조직의 틀을 재구축했다.”고 말했다. 이어 “리테일 자산영업 강화를 위한 체질변화가 이미 시작됐으며 회사는 직원들이 신바람나게 일할 수 있도록 인력, 채널 등 인프라 역시 계속 강화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날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어려운 시장환경에서도 비전 달성고군분투하는 신한금융투자 임직원을 격려하며 “신한금융투자의 도약을 위해 그룹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본사 1층에서는 창립 10주년 기념 사진 공모전, 진품명품 전시회 등 10년의 역사를 한 눈에 관람할 수 있는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


한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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