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패션샌들」시장은 “한 여름”/국제·화승·휠라등 신상품 속속출시

◎“신세대 잡자” 패션·성능 등 경쟁치열헐렁한 힙합패션과 어우러져 신세대 청소년층에서 대유행한 「조리형 패션샌들」 시장을 잡기위해 스포츠업계가 신상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국제상사(대표 이결) 프로스펙스는 최근 고급인조피혁과 고압축 스폰지소재인 파이론을 사용해 무게를 최소화한 6종의 조리형샌들을 출시, 시장공략에 나섰다고 발표했다. 화승(대표 서진석) 르까프도 지난 23일 「97년 여름시즌용 패션컬러샌들」을 선보였다. 이제품은 넓은 바닥면과 부드러운 촉감을 강조했고 피로감을 덜 수 있도록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했다. 휠라(대표 윤윤수)도 최근 「97년형 스트리트 샌들」을 시판했다. 휠라의 신제품은 올 패션경향에 맞춰 깔끔하고 절제된 라인을 강조한 디자인과 에나멜 광택소재를 이용한 소프트한 이미지가 특징이다.<박형준>

관련기사



박형준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