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포철] 중국내 공장2곳 합병 구조조정 단행

합병되는 2개 공장은 연간 12만5,000톤 생산규모의 스테인리스 냉연공장(장가항포항불수강유한공사)과 연간 10만톤 규모의 아연도금공장(장가항포항강판유한공사)이다.포철은 이사회에서 이들 2개 법인의 합병을 결의했으며 이달중 중국 정부에 합병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신규 법인의 명칭은 장가항포항불수강유한공사이며 합병후 지분은 포철이 82.48%, 중국 샤강(沙江)집단이 17.52%를 각각 갖게 된다. 포철은 두 공장 합병으로 인력, 부대설비 등 각종 경영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수 있게 돼 금융비용과 물류비용 절감은 물론 영업망 일원화로 판매력이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문재기자TIMOTH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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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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