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체와 지원기관을 연결해주는 종합기업서비스센터인 이노넷(InnoNet) 이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삼규)은 5월2일 서울 여의도 본부건물에서 관계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기업서비스센터 현판식」을 갖고 업무를 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벤처기업 육성과 산업구조 조정을 위해 마련된 이노넷은 창업, 자금, 인력 등 기업활동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있는 지원기관을 기능별·산업별로 체계화하고 인터넷을 통해 네트워크화함으로써 각종 현안사항을 처리해주는 역할을 맡게된다.
특히 정부부처의 차관급으로 구성된 「기업활성화위원회」를 설치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해결해 준다.
이에따라 기업들은 인터넷 전산망을 통해 기능별 지원기관을 검색한 후 해당기관의 데이타베이스에 접근하여 필요한 정보를 취득할 수 있으며 오는 8월부터는 「대화방」이나 「전자메일」을 통해 보다 구체적인 사항이나 애로점을 해결할 수 있다.
중진공은 본격적인 시스템이 구축될때까지 우선 분야별 총괄기관에 전화나 팩스, 방문 등의 방법으로 연락하면 총괄기관에서 해당기관의 담당자, 전화번호 등을 안내해주고 애로사항을 해결해 준다고 밝혔다.
중진공은 창업·자금분야 총괄기관으로 업무를 하게되며 문의전화는 ▲창업(02)7696652 ▲자금 (02)7696632.<정상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