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5일 지난 5월부터 추어탕 가격을 7,000원에서 5,000원으로 인하해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업소에 대해 표찰제막식을 개최하고 지정서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전성태 도 경제투자실장, 한상담 시 경제정책국장을 비롯해 20여명이 참석했다.
착한가격업소는 중소기업청의 소상공인 정책자금 추천서 발급, 컨설팅우대, 신용보증기금 및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 수수료 0.2% 감면, 금융기관 대출시 0.25~0.5%감면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또 시에서 제공하는 각종 행정적 인센티브도 지원받게 된다.
경기도는 지난해 231개소를 지정한 데 이어 지난달 14일 전국에서 가장 많은 1,095개소로 확대 지정했다.
전 실장은 “도에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물가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동참한 착한가격업소를 위해 도민에게 널리 홍보하고 이용운동을 전개해 업소도 행복하고 고객도 행복한 물가안정시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