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치아이가 하락장에서 나흘 연속 상승하고 있다.
23일 오후 2시5분 현재 비에이치아이 주가는 전일보다 550원(2.83%) 오른 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나흘 연속 상승세로 하나대투, IBK, 대우증권 창구 순으로 매수주문이 몰리고 있다.
대규모 공급계약 체결이 투자심리를 북돋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비에이치아이는 지난 21일 지멘스와 261억원 규모의 복합화력 발전설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정동익 한화증권 연구원은 “비에이치아이의 올해 신규수주는 지난해 2,600억원에 비해 2배 증가한 5,000억원을 웃돌 전망”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