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재규어, XE 출시 앞두고 BMW서 임원 영입

세일즈 총괄 이사에 한재흥씨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준중형 세단 'XE' 출시를 앞두고 경쟁사인 BMW에서 세일즈 분야 임원을 영입했다.


재규어는 5일 신임 세일즈 총괄 이사에 한재흥(사진) 전 BMW코리아 총괄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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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이사는 2004년 BMW코리아에 입사해 파이낸셜컨설팅을 시작으로 부품센터 총괄직과 비즈니스 카운셀러, 세일즈 기획 부서장, 채널 개발 사업부 총괄을 거쳤다.

재규어 입장에서는 다음달 'XE'를 출시하면 BMW의 '3시리즈'와 벤츠의 'C클래스'와 본격 경쟁을 하게 돼 인력보강이 필요했을 것으로 보인다.


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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