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주담과 Q&A] 더존비즈온, “클라우드 사업, 성장 한계 뛰어넘을 새로운 먹거리 될 것”

정보기술(IT) 전문기업인 더존비즈온의 기업형 클라우드 시장 진출로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더존비즈온의 새로운 먹거리로 떠오른 클라우드 사업 현황과 전망에 대해 들어봤다.

Q.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장 진출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클라우드 사업 진행 상황은.


A. 이번에 기업 전용 클라우드 시장 진출을 위해 시스코 코리아와 협력하기로 했다. 다수를 위한 인터넷 기반의 퍼블릭 클라우드와 달리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중견기업 이상 기업내 전산실을 클라우드화 하는 구축형 상품이다. 현재 YTN 등에 구축을 시작하면서 하나씩 레퍼런스를 쌓고 있다. 국내에서 프라이빗 클라우드로 수익을 내는 곳은 더존비즈온 밖에 없다. 특히 이번 사업은 특성상 3년~5년 이상 장기계약 상품으로 한 번 수주하면 누적 매출이 꾸준히 발생해 시간이 갈수록 실적 증가에 대한 기대가 커진다. 기존 사업의 성장 한계를 뛰어넘을 새로운 먹거리가 될 것이다.

Q. 클라우드 기반의 세무회계 프로그램 신제품 출시 일정은.

A. ‘스마트A’로 명명된 신제품은 당초 6월께 나올 예정이었지만 테스트 기간이 길어지면서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보급 될 예정이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제품 대비 전면 개편된 제품이라 테스트 기간을 길게 잡았다. 이번 주부터 제품 활용도가 가장 높은 세무회계사무소부터 보급을 시작한다. 올해 매출 확대를 위해 집중하겠지만 내년부터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는 제품의 차별성, 안정성 등을 알리며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Q. ‘스마트A’ 제품 특징은.


A. 고객사의 주요 거래자료 수집부터 데이터 및 패턴 분석과 전표처리까지 자동화 기능이 강화 됐다. 기존 제품과 차별화를 둔 제품으로 타사에서는 흉내 낼 수 없게 진화된 제품이다. 특히 시장 선점을 위해 기존 더존비즈온 제품을 쓰는 세무회계사무소에는 무료로 공급을 하고 있다. 신규 고객사들도 기존 제품과 동일한 수준의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 제품을 사용하다 보면 발생되는 여러 부가서비스에서 수익이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관련기사



Q. 추가로 준비중인 신제품은.

A. 신제품인 ‘스마트A’보다 더 진화한 ‘스마트A+’를 준비 중이다. 기존 제품 보다 ‘자동화’ 범위가 더 늘어난 제품으로 ‘스마트A+’ 또한 무료로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다. 더존비즈온은 타사와 차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진화된 제품을 내놓을 것이다.

Q. 올해 실적 전망은.

A. 전통적으로 2ㆍ4~3ㆍ4분기는 비수기다. 하지만 올해에는 비수기에도 좋은 성적이 예상되고 있다. 매출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올해 실적에 대한 기대가 크다. 특히 클라우드 사업은 지금까지 실적 추세를 뛰어넘을 수 있는 돌파구가 될 전망이다. 조만간 의미 있는 실적을 낼 것으로 보인다.

*매일 2~3 종목이 새로 업데이트되는 '주담과 Q&A'기사는 HTS나 인터넷에 앞서 카카오톡의 새 서비스, 카카오페이지 '주담과 Q&A'상품을 통해 미리 볼 수 있습니다. 문의:서울경제 디지털미디어부(724-2435) 증권부(724-2465)


노현섭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