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바디프랜드, 안마의자 특허가치 140억

수면활동 유도 촉진 기능 등

헬스케어 전문기업 바디프랜드는 15일 자사 렌탈 안마의자 특허 4건이 업계 최초로 한국지식재산평가거래센터로부터 140억원(140억 4,500만원)의 가치를 평가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지식재산평가거래센터는 특허청 산하 한국발명진흥회 내에 설치된 특허기술평가실로 기술성 12개부문, 권리성 10개부문, 시장성 및 사업성 부문 8개 항목을 평가해서 특허기술 가치를 산정하는 기관이다.


바디프랜드는 원적외선 발생기를 장착한 안마의자·수면활동을 유도 촉진시켜주는 마사지 기능이 탑재된 안마의자·손과 팔 전체부위를 동시에 지압시켜주는 마사지 에어백이 구비된 안마의자·하지 정맥류 예방 및 종아리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온열 마사지 전동 안마의자 등 총 4건의 특허를 평가받았다.

관련기사



특히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불면증’ 해결에 도움을 주는 ‘수면활동을 유도촉진시켜주는 마사지 특허’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관심이 큰 기술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기술은 현재 수면유도안마, 숙면유도안마와 같은 형태로 4만원~11만원대로 이용할 수 있는 바디프랜드 전 제품에 상용화돼 인기를 얻고 있다.

조경희 바디프랜드 대표는 “수면유도안마 특허, 손팔 동시지압 특허 기술들을 안마의자에 탑재한 2012년 이후로 국내 안마의자 시장은 더욱 가파른 성장률을 보이며 연 2배에 가까운 성장을 이어갔다”고 말했다.

바디프랜드는 이 외에도 현재 기술과 디자인을 포함해 총 95건의 특허를 등록 및 출원 중이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