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작년 국제채권 발행액 사상 최고/6,795억불 기록

【파리 AFP=연합】 95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해외 자본시장에서의 채권발행액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유러머니와 컴퓨터소프트의 합작사인 캐피털 데이터가 3일 밝혔다.캐피털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모든 통화를 망라한 국제 채권발행은 95년보다 45% 증가한 6천7백95억달러를 기록했다. 분석가들은 지난해의 금리하락 추세가 국제자본시장에서의 채권발행을 부추겼다고 말했다. 멕시코, 아르헨티나, 레바논 등 경제위기에 처한 국가들이 기채를 활용했으며 보다 높은 수익률과 포트폴리오의 다변화를 추구하는 기관투자가들이 이를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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