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일문일답] 박세용 현대경영전략팀장 "고용안정 최선"

박세용현대경영전략팀장은 3일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그룹내 자동차부문 통폐합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_자동차는 그동안 정세영 명예회장 일가가 경영해왔는데 정몽구회장이 취임하게 된 배경은. 정몽구회장이 70년부터 자동차사업을 시작해 30년간 이 분야를 경영해온 운영능력을 높이 평가받아 회장에 선임된 것으로 알고 있다. _鄭현대차 명예회장과 정몽규현대차 회장은 앞으로 어떤 역할을 하게 되는가. 그동안 쌓아온 자동차분야의 노하우을 바탕으로 정몽구회장과 함께 자동차를 계속 경영하게 될 것이다. _현대와 기아는 통합하지 않나. 기아 브랜드는 유지할 것이다. _현대자동차와 써비스, 기아자동차의 중복인력 문제는 어떻게 처리하나. 최대한 고용안정은 꾀한다는 전제아래 접근하겠다. 특히 기아는 법정관리인과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 _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대표이사 회장을 위원장으로 한 「자동차부문 기획조정위원회」를 새로 설치한다고 했는데 어떤 기능을 하게 되나. 자동차부문 통합과 기아 경영을 위해서는 기획 및 조정업무가 중요해진다. 이 위원회는 마케팅, R&D, 구매 등에 대한 조정 업무를 담당하게 될 것이다. 【정승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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