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대표 성재갑)이 신바람 나는 생산현장 문화창출을 위한 새로운 교육프로그램인 「신TPM(종합생산관리) 교육과정」을 개설해 관심.LG화학 울산공장에서 15일부터 교육에 들어간 이 교육과정은 3일간에 걸쳐 ▲신사고의 장 ▲문제노출의 장 ▲발상전환의 장 ▲실행의 장 ▲성과공유의 장 등 모두 다섯가지의 장으로 구성된 시간표에 따라 교육이 진행되며 각 장마다 특색을 살려 운영된다.
LG화학은 기존의 강의식 교육에서 탈피, 현장에서 성과향상과 현장개선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편성, 반장부터 관리직 차장까지 계층별로 혼합팀을 만들어 계층별 벽허물기와 팀웍을 중심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과정 개설을 주도한 울산공장의 최정남 상무는 『계층간의 격의없는 대화를 통해 사내의 낭비요소를 해결, 신바람나는 현장분위기를 실현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민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