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정보통신 등 7개 분야 1,050건전국 75개 공과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1천여건의 산업기술이 중소기업 등에 공개, 판매된다.
중소기업의 애로기술 해결과 기술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11월 발족한 대학산업기술지원단(UNITEF·단장 주승기)은 오는 20·21일 서울 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전자·전기, 정보통신 등 7개분야·1천50건의 산업기술을 일반에 공개하는 「제1회 대학기술전람회」를 개최한다.
UNITEF는 이 행사가 대학기술의 산업적 활용을 활성화시키고 산학협동 분위기를 높이는 한편 인력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석박사과정의 고급인력을 공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공개되는 기술은 전자전기 1백7건, 정보통신 1백16건, 소재 2백47건, 기계 2백84건, 화공 2백16건, 산업공학 55건, 의공학 25건 등 1천50건이다. (02)8878842.<박영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