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가 세 번째 클라우드 ‘도큐먼트 클라우드(Document Cloud)’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어도비 도큐먼트 클라우드는 언제 어디서나 전반적인 업무를 가능케 하는 서비스. 데스크톱뿐 아니라 모바일에서도 문서 작성·검토·승인·서명·추적 등 일괄적 관리가 가능하다.
어도비 관계자는 “도큐먼트 클라우드의 핵심은 문서 작업과 관련된 불필요한 낭비나 비효율성을 개선하는 것”이라며 “입학허가서, 의료보험양식, 기업 업무 문서 등에 이르기까지 업무 처리 방식의 디지털화를 이뤘다”고 밝혔다.
실제로 어도비의 보고서에 따르면 근로자의 83%가 종이 기반 문서 작업 방식으로 생산성이 떨어지는 걸 느낀다고 답했다. 이른바 ‘문서로 인한 단절’ 현상이 만연한 것.
리서치 업체인 IDC 조사에 따르면 ‘문서로 인한 단절’을 해소함으로써 얻는 잠재적 이득은 매출 증가(약 36%)와 비용 감소(약 30%)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