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헬기에는 조종사 등 3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모 준위만 얼굴에 가벼운 찰과상을 입었다. 또 불시착할 때 충격으로 프로펠러와 유리 등 헬기 일부가 파손됐으며 동체는 형태를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대는 지난 17일부터 500MD 헬기 10여 대가 참가한 전술훈련 평가 중이었으며 이날 사고로 21일까지 예정된 훈련을 중단했다.
군(軍) 관계자는 “사고 난 헬기는 훈련을 지휘하고 있었다”며 “계곡 사이를 저공비행하던 중 나무 사이에 연결된 줄을 보고 피하다 불시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