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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이 이혼에 대해 언급했다.
영화 평론가 허지웅은 3월 1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이혼할 당시 몸무게가 54kg까지 빠졌다”고 밝혔다.
이날 DJ 최화정은 허지웅 체형에 대해 “원래 마른 편이었나. 아니면 힘을 써 그런가”라고 물었다. 허지웅은 “원래 마른 편이었는데 2~3년 전 54kg까지 빠졌다. 지금은 다시 찌워 괜찮아졌다”고 답했다.
최화정이 “당시 왜 그렇게 살이 많이 빠졌냐”고 묻자 허지웅은 “이혼했기 때문이다. 술을 너무 많이 마셔 밥을 못 먹고 토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허지웅은 이혼 사유에 대해 “뚜렷하게 잘못한 것이 아니었다. 나와 사는 것은 글렀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이혼통보를 받았다. 막판에 수습하려 했는데 잘 안 됐다”고 털어놨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