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창작 레지던시 도시횡단프로젝트 광주 열린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 오는 19~24일까지 일주일간 지역 예술가와 시민들이 함께하는 예술 프로젝트 추진

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은 아시아예술극장 창작 레지던시 ‘도시횡단프로젝트 광주’를 오는 19~24일까지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일대와 서구 광천동 광천시민아파트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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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으로 지역과 연계해 열리는 창작 레지던시 ‘도시횡단프로젝트 광주’는 새로운 관점과 감각으로 광주의 과거-현재-미래를 탐구하는 예술 프로젝트로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내 공연장인 아시아예술극장의 개관에 앞서 지역 예술가ㆍ시민들과 함께 창작 공연을 개발하고, 지역 예술과 소통하며 지속적인 관계를 이어가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예술가들의 협업 프로그램, 시민참여프로그램, ‘유랑축제, 광주’, 학술ㆍ네트워크 프로그램 등 크게 4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협업 프로그램으로는 광주의 근대 역사를 품고 있는 광천동 시민아파트를 중심으로 주민들의 이야기를 녹여낸 ‘광천시민아파트로 가.나.다.’가 마련됐으며 시민참여프로그램은 광주의 상징적 공간들에 대한 개인의 기억을 지도로 제작하여 전시하는 지도 만들기 워크숍 ‘33년, 동행’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거리극ㆍ움직임 워크숍 ‘도시공감-길 위의 목소리’ 등 전시와 공연이 금남로 일대에서 펼쳐진다.


정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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