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전화·삐삐 단일번호통합/효성원넘버 3월께 서비스

효성그룹(회장 조석래)의 부가통신서비스업체인 효성원넘버는 오는 2월 한달동안의 시험가동을 거쳐 3월부터 일반가입자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상업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원넘버서비스는 개인이 갖고 있는 다양한 통신단말기의 번호를 한개의 번호로 통합해 관리해 주는 서비스로 가입자와 통화를 원하는 고객이 이 번호를 누르면 가입자가 어디에 있든 손쉽게 받을 수 있게 전화·페이저(삐삐) 등으로 연결해 준다. 효성은 3월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원넘버서비스를 실시한 후 점차 주요도시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99년까지 전국적인 서비스망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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