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수동에 안양천 생태이야기관 개관
안양천의 생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안양천 생태이야기관'(사진)이 31일 문을 열었다.
안양천 생태이야기관은 안양시 만안구 석수3동 583 소재에 건축연면적 1,499㎡의 2층 구조물로 전시관과 미니전시관, 3D 상영관, 조류전망대 등을 갖추고 있다. 안양시는 이 공사를 위해 모두 65억원을 투입했다.
전시관에서는 안양천살리기기획단을 발족하고 하수종말처리, 자연형 하천 조성 등 힘겨운 과정을 거쳐 생태계가 되살아나기 까지를 이미지와 사운드로 입체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토ㆍ일요일, 공휴일은 휴관한다.
안양=윤종열기자
수원시, 신동지구 상업용지 이마트에 매각
경기도 수원시는 신동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상업용지 1만6,728.8㎡를 623억원에 이마트에 매각했다. 낙찰된 상업용지에는 대형백화점, 쇼핑센터 등의 판매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신동지구는 수원시 영통구 삼성전자 남쪽 망포동 인접지역 29만5,522㎡를 주거지역으로 개발하는 환지방식의 사업으로 삼성래미안 2개 단지와 단독주택용지, 근린생활시설 용지, 상업용지 등이 들어서게 된다. 또 분당선 연장선이 통과하고 1만 여명의 연구 인력이 상주하는 삼성 디지털 시티의 배후 주거단지이다.
수원=윤종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