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부산시, 중소기업 수출마케팅요원 지원사업 ‘시동’

부산시가 추진 중인 ‘중소기업 수출마케팅요원 지원사업’의 신청 기업과 해외 무역인(마케터)이 참가하는 ‘현장미팅’이 23일부터 24일까지 이비스앰배서더부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기업은 의류, 신발, 식품, 기계 등 50개사, 마케터는 16개국 20명이다.

23일에는 마케터 연수와 환영만찬이 열리고 다음날에는 상호 간 매칭을 확정하는 1대1 미팅이 진행된다.


기업은 이 자리에서 회사와 제품을 마케터에게 소개한 뒤 수출희망 지역과 바이어, 계약조건 등을 서로 협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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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칭이 최종 확정되는 기업은 해당 마케터가 7월부터 12월까지 해외영업을 지원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해외마케팅 네트워크 부족으로 수출에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이 이번 사업을 통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소기업 수출마케팅요원 지원사업’은 지역기업 수출지원 사업으로 해외한인 무역인을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 에이전트로 매칭해 주는 사업이다.

이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난 5월 서병수 부산시장과 박기출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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