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19일부터 23일까지 일본 오사카와 동경에서 경남 소재 15개 농수산물 수출 기업들과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지난해 일본 동북지방 대지진과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한국 농수산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수출 경쟁력이 높은 흑마늘 등의 건강기능식품과 김, 다시마를 비롯한 수산물 업체들의 주력제품을 전시한다.
박헌규 경제통상국장은 “최근 일본에서 불고 있는 한류 열풍과 원전사고 이후 안전 농수산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도내 농수산식품의 안전성과 품질 우수성을 알리는 데 주엄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