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는 2일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3.03%(8,600원) 오른 7만4,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컴투스는 52주신고가인 7만5,6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기관이 컴투스를 강하게 끌어올리고 있다. 기관은 최근 10거래일 연속 컴투스에 대해 순매도세를 유지하며 12만6,099주를 사들였다. 개인도 같은 기간 4만6,418주를 순매수 했다.
전문가들은 게임 매출 증가로 컴투스의 2ㆍ4분기 실적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이종원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해외 게임매출 성장세가 개선되며 2분기 매출이 1ㆍ4분기보다 50.5% 증가한 316억원, 영업이익은 469% 개선된 11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서머너즈워의 이익이 2분기와 3ㆍ4분기 영업이익을 가파르게 상승시킬 전망”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