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오는 29일 안산시 스마트허브(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 내 성곡동 일원에서 처음으로 '찾아가는 일자리버스' 운행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일자리버스는 포천ㆍ양주ㆍ화성ㆍ평택 등 소외지역인 산업단지, 대학, 인구밀집지역, 각종 행사장 등 일자리수요가 많은 지역을 방문해 구인ㆍ구직 상담, 취업알선, 현장 상설면접장 운영, 동행면접 지원, 취업 후 고용유지 확인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일자리버스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 2회 운영된다. 직업상담사, 전담공무원으로 구성된 전담 팀을 구성해 구인ㆍ구직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일자리 종합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경기일자리센터'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재율 경제부지사는 "교통 불편 및 상시 구인난에 시달리는 영세 중소제조업체가 밀집한 산업단지와 역 광장, 대학가, 상설 면접장을 찾아 다니며 구인구직 알선을 비롯한 동행면접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구인ㆍ구직난 해소를 위해 도민에게 다가가는 일자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