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의 부실채권 매입규모가 지난해보다 200% 증가한다.
장영철 캠코사장은 1일 “채권액 기준으로 2조5천억원의 부실채권을 인수해 금융시장 안정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인수한 부실채권(8,300억원)보다 1조6,700억원(201%) 증가한 규모다. 올해 캠코가 인수할 담보채권과 공공채권 규모는 2조700억원, 부동산프로젝트파이낸싱(PF) 채권은 4,300억원이다. 캠코는 또 부실징후기업의 구조조정에 1,000억원을 투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