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와 KOTRA는 1일 리츠칼튼호텔에서 ‘2011 외국인투자기업 CEO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KOTRA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홍석우 지경부 장관, 박재완 기재부 장관과 주한외국상공회의소 회장단 및 3M, 후지제록스, 알스톰 등 한국 내 주요 외국인 투자기업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다.
홍석우 지경부 장관은 개막사를 통해 한미 FTA 비준 및 무역 1조달러 시대 개막으로 한국이 유망한 투자처로 거듭날 것임을 강조하고 한국에서 투자가 유망한 분야로 부품소재, 바이오메디칼, 녹색산업, 엔터테인먼트 등을 언급할 예정이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세계경제의 불확실성 하에서 기업의 역할에 대해 당부하고 한미 FTA 시대의 외국인 투자 유치의 중요성과 정부의 정책적 방향을 설명한다.
포럼 연사로 초청받은 이수원 특허청장은 기업경영에서 지식재산권의 중요성 및 한국의 지식재산권 보호제도에 대해 발표한다.
안충영 KOTRA 외국인투자 옴부즈만은 한국에 진출한 외투기업의 고충처리 등 사후지원을 성실히 수행해 추가투자를 유도하는 것이 투자유치 전략의 핵심이라고 밝히고 한-미 FTA가 발효되면 외국인투자옴부즈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임을 강조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