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시, 청년 일자리 늘리기 발벗고 나섰다

청년고용 3% 더 늘리기 실천운동 전개

부산시는 노사민정이 함께 참여하는 ‘청년고용 3% 더 늘리기 실천운동’을 전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우선 실천운동의 첫 단계로 12일 해운대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허남식 부산시장을 비롯한 지역 노사민정 대표, 대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천운동 발대식을 개최한다.


발대식후에는 기업채용 설명회가 열린다. 설명회는 부산롯데호텔과 부산은행, 부산도시공사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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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노사민정협의회는 또 오는 5월 초에는 청년고용 실천 우수 기업체를 방문,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5월 하순에는 노사가 모두 모여 청년고용을 늘리기 위한 노사화합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11월에는 태종대 일원에서 노사민정이 함께 하는 도보 극기대회를 통해 실천운동의 성과를 점검하고 서로를 위로하는 격려하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청년고용 3% 더 늘리기 실천운동은 최근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청년실업을 노사민정이 함께 힘을 합쳐 해소해야 한다는 공통된 인식에서 출발했다”고 밝혔다.


곽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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