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올해부터 매년 가을마다 10년 이상의 장기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VIP WEEK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제는 가입자들이 직접 선택하며, 올해는 지난 상반기 VIP 콘서트 참석 가입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라 ‘골프&라이프’가 선정됐다.
선정된 주제에 따라 이번 행사에 초청된 가입자들은 골프 관련 체험전시와 유명 연사들의 강연 및 콘서트를 즐길 수 있다. 행사 첫 날인 18일에는 골프선수 최경주의 토크콘서트가 마련돼 있으며 추첨을 통해 1대 1 레슨과 애장품 증정, 기념 촬영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어 19~20일 이틀 동안은 골프 체험전이 열린다. 누구나 현장에서 KPGA 정회원급 티칭 프로에게 퍼팅ㆍ스윙 개인 강습을 받을 수 있으며, 푸짐한 상품을 제공하는 스크린ㆍ미니 골프 대회에도 참여할 수 있다. 또 최신 골프 장비를 체험해 보고 구입할 수 있는 브랜드샵도 입점했다.
하루에 4회씩 커뮤니케이션과 건강, 마인드컨트롤 등 삶에 대한 강연도 들을 수 있다. 연사로는 김정운 여러가지문제연구소장과 이경제 한의사, 최인철 서울대 교수 등이 참여한다. 또 19일에는 지휘자 금난새와 유라시아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20일에는 피아니스트 유키구라모토와 디토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협연 등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각 프로그램의 참가 신청은 18일까지 VIP WEEK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김영섭 SK텔레콤 제휴마케팅본부장은 “VIP WEEK 는 VIP 콘서트, VIP 바우처에 이어 장기가입자들에게 또 하나의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1회성 이벤트가 아닌, 고객들이 매년 기다릴 만한 대표적인 VIP 우대 프로그램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