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식 부총리겸 재정경제원장관이 기아사태 후 처음으로 전경련 회원사대표들과 조찬회동을 갖는다.전경련은 8일 상오 7시 전경련회관에서 열리는 최고경영자 조찬모임에 강부총리를 초청, 「우리경제 현안과 향후 정책방향」이란 주제로 특강을 갖는다고 6일 발표했다. 강부총리는 이번 강연에서 기업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정권말기의 경제정책방향 ▲부도사태와 금융위기에 대한 정부의 정책방향을 밝힐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모임에는 손병두 부회장과 양재봉 대신그룹회장을 비롯해 삼성·현대·LG 대우그룹 등 주요회원사의 최고경영자 2백명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