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산은 16일 중랑구 면목동에 도심소형아파트 ‘현대휴온’을 착공한다고 밝혔다.
현대휴온은 지하 1층, 지상10층 규모로 28~31㎡ 크기의 원룸형 82세대와 46~56㎡ 크기의 투룸형 67세대 등 총 149세대로 구성된다. 신혼부부 등 2~3인 가구의 수요에 맞춰 맞춤형 도심소형아파트로 계획됐다.
도보 10분 거리 내에 지하철 중랑역과 7호선 상봉역이 있고 동부간선도로와 내부순환도로가 가까워 도심 및 강남 접근이 용이하다. 주변에 중목초, 장안중, 동국대사대부고 등이 있으며 편의시설은 상봉공원과 동부시장, 코스트코․이마트, 삼육의료원․녹색병원 등이 가깝다.
현대아산은 내년 3월말 완공해 4월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 중랑구 중화동에 모델하우스(02-435-2255)를 두고 있다.
현대아산은 이번 착공에 앞서 지난 2010년 강동 현대웰하임을 지은바 있다. 현대아산 관계자는 “다양한 입주자들의 편의를 최대한 고려하여 경제적이면서 효율적인 평면구성에 주안점을 뒀다”며 “앞으로 민간건설 사업영역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