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지난 1997년 국내 최초로 양문형 냉장고를 출시한 이래 16년 연속 국내 양문형 냉장고 1등 브랜드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특히 삼성 '지펠'은 7년 연속 양문형 냉장고 세계 판매 1위를 달성하며 고품격 프리미엄 가전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데 일조해왔다.
삼성전자의 '지펠 푸드쇼케이스 FS9000' 냉장고는 한 개의 냉장실을 인케이스와 쇼케이스, 두 개의 냉장실로 만들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수납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 혁신적인 제품이다.
이 제품은 냉장실 전체를 여는 인케이스 문과 쇼케이스를 여는 문을 따로 둬 인케이스 냉장실에는 사용빈도가 낮고 부피가 큰 식재료를, 쇼케이스 냉장실에는 건강식품이나 달걀처럼 자주 먹는 음식을 간편히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인케이스는 넓은 냄비나 케이크가 충분히 들어갈 만큼 공간이 넉넉하다.
쇼케이스 냉장실은 한눈에 보이는 6개의 서랍형으로 구성했다. 자주 먹는 음식을 종류별로 구분, 보관할 수 있어 냉장고를 더욱 깔끔하게 정리하는 것은 물론 각 개별공간을 엄마를 위한 '쿠킹 존', 아빠와 가족 모두를 위한 '패밀리 존', 아이를 위한 '키즈 존' 등으로 구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FS9000은 독립냉각기술과 메탈 쿨링커버를 적용해 쇼케이스를 자주 열고 닫아도 내부온도를 차갑고 신선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냉장실의 참맛실은 육류 숙성에서부터 급속냉장에 이르기까지 음식별로 알맞은 최적의 온도를 찾아 보관할 수 있다. 김치냉장고에 있는 김치를 며칠간 먹을 만큼 덜어 참맛실의 김치ㆍ식혜 기능으로 보관하면 가장 맛있는 상태로 저장되고 간편히 꺼내 먹을 수 있다.
냉장실에는 선반과 벽면의 세균을 99.9% 제거해주는 '이온살균청정기+'를 적용해 위생을 강화했다.
또 FS9000은 두 가지 컬러의 메탈을 동시에 채용한 '콤비 메탈 디자인'을 통해 냉장실과 냉동실은 전체의 색과 문양을 통일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뜨리며 현대적이면서도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가치를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