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은 윤여규(사진) 국립중앙의료원장을 제10회 '한독학술경영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7일 발표했다.
윤 원장은 국립중앙의료원의 경영 효율화와 공공성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 2011년 12월 국립중앙의료원 제2대 원장으로 취임한 윤 원장은 취임 1년 만에 진료 수입 100억원 증가, 환자 수 6.5% 증가라는 경영성과를 창출했다. 또한 '신개념 공공의료' 비전을 제시하며 공공보건의료사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윤 원장은 24년간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하며 응급의학과 외상학의 체계를 마련하고 갑상선 관련 진료·연구·교육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시상식은 오는 14일 오전9시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